건설연, 유럽 5개 KICT협력연구기관 초청…‘KICT Day in Europe’ 행사 개최

2016-07-28 08:4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27일 유럽 내 5개 KICT협력 연구기관을 초청, ‘KICT Day in Europe’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건설연, 영국 건축연구소(BRE), 덴마크 화재연구소(DBI) 등을 포함하여 총 5개 연구기관에서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영국의 대표 건축연구소(BRE Global)의 Richard Hardy 소장, 덴마크 화재연구소(DBI)의 Carsten Damggard 본부장, 노르웨이 지반연구소(NGI)의 Karl Henrik Mokkelbost 본부장 등이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KICT와의 공동 협력사항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현재 건설연이 참여하고 있는 EU 국제공동연구사업인 Horizon2020 DESTRESS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독일 GFZ를 초청해 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태식 건설연 원장은 “유럽 유수연구기관의 실질적 기술협력의 기반이 조성됐으며 이를 발전시켜 글로벌 선도 건설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