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의경 형제의 행복한 성장 일기 동영상 화제'
2016-07-27 11: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이 “639일, 의경 형제의 행복한 성장 일기”라는 의경 복무 생활 영상을 제작, 페이스북·유튜브 등 SNS에 게재해 자식을 의경으로 보낸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9일의 복무기간을 스케치한 이번 홍보 영상은, 막연히 편할 것이라고 생각해 의경에 입대한 평범한 형제들이 각종 집회·시위 관리, 방범 순찰, 미귀가자 수색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업무를 접하면서 처음엔 어려움을 겪지만 경기남부청의 체계적인 관리, 대원들 간 배려와 화합·자기계발을 통해 몸·마음 그리고 재능과 역량이 한층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그린 의경 복무 생활 이야기다.
동영상을 본 어머니 최모씨는 “우리 집 형제 이야기인줄 알았다. 아들 둘 다 의경을 보냈는데 사회와 단절되지 않은 공간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성숙해지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의경으로 보내길 잘했다고 늘 생각했다.“ 며 만족했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이번 영상으로 부모에게는 아들이 의경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밝고 활기찬 부대생황을 통해 속 깊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줘 걱정을 덜어주고, 의경 지원자에게는 복무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복무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