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유병자 보험 '전화 인터뷰' 심사제 호평
2016-07-27 10:06
전화 인터뷰 제도는 질환을 가진 고객이 삼성화재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는 경우, 병원서류 제출이나 간호사 방문진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입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 2014년 1월 도입됐다.
전화 인터뷰 대상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디스크 △퇴행성관절염 △통풍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요로결석 총 10가지로 현재 10개 질환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진단서, 의무기록지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대신 전화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실제 전화 인터뷰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건수는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올 상반기 월평균 1600여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화 인터뷰를 통한 보험가입도 일반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