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주얼리 '디디에 두보'로 유럽 첫발 디딘다
2016-07-28 00:00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패션기업 세정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지난 4일 줄리아 로이펠드와 협업한 컬렉션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멀티 브랜드 스토어 '꼴레뜨'(Colette)에 입점해 유럽에 첫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꼴레뜨는 ‘항상 새롭고 신선하고, 놀라워야 한다. 그리고 남보다 앞서야 한다’를 모토로 1997년에 개장한 매장이다. 디자인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와 세계 유명 모델들이 쇼핑을 위해 방문한다는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정에 따르면 줄리아 로이펠드 컬렉션은 정통성 있고 최소화된 디자인 구조를 기반으로, 강렬한 날카로움과 빛을 형상화한 실루엣을 결합시켰다. 전반적으로 섬세함과 뾰족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레이어드 착용이 가능한 반지와 팔찌, 초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