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모의고사’ 女 배구, 네덜란드에 승...김연경 26점

2016-07-26 11:04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연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연습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 1자천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3 18-25 25-20 25-23)로 이겼다.

김연경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6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압도하였고 양효진이 14득점, 김희진과 박정아가 각각 9득점으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팀은 27일 오전 2시에 장소를 아펠도른으로 옮겨 연습경기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