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강균성, 독특한 진지 화법으로 신스틸러 등극

2016-07-22 17:32

'능력자들' 여름 특집 2탄 주요 장면[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에서 노을의 강균성이 자신의 몫을 톡톡히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균성은 방송 초반부터 자신의 특기인 성대로사로 모두를 폭소케 하는가 하면 "우리는 우리 안의 허전함, 갈급함 때문에 덕후가 된다"며 마치 선생님 같은 답변을 늘어놓는 등 냉온탕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균성은 '덕후'의 말에 하나하나 격한 리액션을 하고 적재적소에 자연스럽게 질문을 하며 방송 경험이 있는 덕후뿐만 아니라 경험이 전무한 '덕후'까지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해 덕후의 다양한 면면들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능력자들'은 오는 28일 여름 특집 3탄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