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유아·어린이 대상 물놀이장 운영

2016-07-22 14:3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가로 12m, 세로 6.4m, 수심 0.5∼0.8m 규모의 물놀이장은 내달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5시 두 차례씩 운영된다. 휴양림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 내에는 물놀이를 즐기다 쉴 수 있는 데크와 그늘막, 간이샤워장, 탈의실을 갖춰 온가족이 시원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돼 있다.

물놀이장의 물은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가 공급하는 깨끗한 수돗물만 사용한다.

한편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어른들에게는 무더위를 피할 휴식공간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