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 열어
2016-07-22 10: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지부장 홍순천)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군포시관내 임직원들은 21일 업무를 조기에 마감한 후 홍순천 지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안골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농촌마을 대청소를 실시, 도시민들이 깨끗한 마을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운동이다. 농협은 이러한 운동을 통해 농촌관광이 활성화되어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근 조합장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농촌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 홍순천 지부장은 “농촌의 휴양, 문화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농촌 주변 환경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며 “보다 적극적인 농촌마을의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언제라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농협이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