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참여 어르신 간담회 개최

2016-07-21 08:30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과 보고와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과 저학년 독서지도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참여 어르신 38명은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센터, 노인보호시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34개 기관을 찾아가 1,200여 명의 아이들과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상반기 활동 실적 및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을 나누는 등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도서관자동화시스템(RFID) 구축 및 외벽 리모델링을 한 시립도서관을 둘러보"며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도서관을 오늘 모인 어르신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알차게 이용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참여 어르신과 도서관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