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 의왕 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2016-07-20 09: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고천동주민센터 내 고천 ‘의왕육아나눔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천 의왕육아나눔터는 고천동주민센터 4층에 15평 규모로 설치돼 벌써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운영 첫날인 19일 고천 의왕육아나눔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모기퇴치제 만들기가 진행됐다.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각자 가진 다양한 육아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자율적으로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곡동과 내손2동 주민센터에 각각 기 설치돼 운영 중이며, 육아 문제로 고민 중인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취학 전 자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품앗이 그룹 활동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나눔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