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클래식’ 쉬운 해설과 함께 듣는 현대음악
2016-07-19 08:54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8월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6 청소년음악회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로, 쉬운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관현악곡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음악 등으로 많이 쓰인 홀스트의 ‘목성’,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스피바콥스키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썸머클래식’ 무대에서 해설을 맡았던 정경영 한양대 교수가 이번 공연에서도 각 악기와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썸머클래식'은 지휘 김지환 단장,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협연 하모니카 이윤석과 함께 한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