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우성 "'인기가요' 스페셜 무대, 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워"

2016-07-18 09:40

스누퍼 우성 [사진=위드메이 / SB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스누퍼 우성이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스누퍼의 우성이 빅스 엔, 스테파니, 러블리즈 예인,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등과 함께 현대무용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인기가요에서는 7월 한 달간 'UDF(Ultra Dance Festival)'라는 타이틀의 스페셜 댄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우성은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배운 적 있어 이번 현대 무용 스페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우성은 “빅스 엔 선배님이나 스테파니 선배님, 다른 가수 분들과 함께 기존의 아이돌 로서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무대여서 기쁘고 즐거웠다”하며 “힘들여 연습한 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뿌듯하고 다른 동료 분들이 잘 이끌어 주신 덕분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무대에 올랐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우성은 무대 위에서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댄스를 선보이며 다른 가수들과 환상의 호흡 보여줬다. 또한 스누퍼는 ‘너=천국’으로 더위를 가시게 해줄 시원한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스누퍼는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다양한 방송활동과 팬 사인회 등으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