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정미현,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위

2016-07-18 08:54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의 정미현 소믈리에가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사진=리츠칼튼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의 정미현 소믈리에가 ‘제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대회다.

하나조노 정미현 소믈리에는 “와인 공부를 시작하고부터 지속적으로 대회에 응시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한 단계씩 성장하려고 노력했다” 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소믈리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와인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공부하며 폭넓은 지식을 가진 소믈리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미현 소믈리에는 오는 9월 프랑스 와이너리에서 연수를 하고 12월에는 아시아 9개국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제2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