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포켓몬 GO 열풍에 속초 당일여행상품 출시

2016-07-17 11:40

[사진=웹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강원도 속초가 포켓몬GO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포켓몬 마니아들이 속초로 모여들고 있다. 강원도 고성일대와 울릉도, 독도 역시 게임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 인기는 날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는 서울-속초 간 왕복버스가 포함된 당일여행상품을 1만원대에 선보였다.

포켓몬이 가장 많이 출몰한다는 속초 엑스포공원을 비롯해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 아바이 마을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에서 포켓몬을 사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노클링 체험, 래프팅 등을 할 수 있는 송지호 해수욕장과 트릭아트 미술관이 포함된 고성 상품, 전일 자유일정으로 구성된 울릉도 상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울릉도 상품은 원하는 경우 추가 요금만 내면 독도 관광도 할 수 있다. 

한편 닌텐도에서 출시한 포켓몬GO 게임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능을 GPS와 구글 지도에 접목한 게임으로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포켓몬을 포획하러 다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