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의 세계에 불어온 바람 ‘포켓몬 고’ SNS에서도 광풍
2016-07-15 18:33
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현실에 가상을 접목한 AR게임 포겟몬 고가 세계적 선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직 전국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속초, 양양 등 강원도 일부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속초는 때 아닌 포켓몬 헌터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영동북부지역들은 포켓몬 고 이용 가능지역임을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업체도 속초행 버스 운행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포켓몬 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면 피서철 인파가몰리는 동해안 지역인 속초, 양양 등지에서는 게임에 몰입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과연 일시적 현상일지 아니면 포켓몬 고 신드롬이 다른 AR게임으로까지 그 파급효과가 퍼져갈지 업계와 게임유저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