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재단 ‘도시락(道時樂)’ 제작
2016-07-14 16: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문화재단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광장에서 만들자 공감 - 도시락'를 진행,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만든 조형물(도시락)을 광장에 전시한다.
조형물은 시민들이 목재를 다듬고 못 질까지 해 가며 만든 ‘식판’과 ‘포크’ 모양으로 1차적으로는 밥과 반찬을 담아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자로 ‘도시락(道時樂)’으로 표기, ‘길에서 누리는 즐거움’의 뜻을 담고 있다.
이에 안산문화광장이 단순히 사람이 모이는 곳을 넘어 우리 시의 중심부로의 역할과 모든 시민이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광장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곳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