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결혼을 앞 둔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부부 맞춤형 고급택시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자회사인 하이엔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예약 전용 맞춤형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화 예약 전용 고급택시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웨딩 카’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자택, 메이크업샵, 웨딩홀, 호텔, 공항 등 고객 일정에 따라 서비스 제공) △픽업 서비스(신랑, 신부와 가족 및 VIP 픽업) 등이 있다.

하이엔의 고급택시는 ‘택시 표시등’과 같은 택시표시가 없고, 벤츠 E300 4Matic, 렉서스 ES350 등 3500cc급 최신 고급차량으로 운행된다.

또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가 의전을 제공하고, 모든 차량이 서울시 택시공제조합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이사는 "전화 한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구간에 맞추어 서비스 되는 맞춤형 서비스는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며 “차별화된 택시 서비스로 택시문화를 선도하고, 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