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 막 오른다…총 상금 12억원
2016-07-13 18:1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의 막이 오른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BMW 유일의 아시아 지역 골프대회이자 여성 골프대회다. 지난해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윤지가 63타를 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구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총 144명이 참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 외에도 BMW 뉴 X5와 위블로(Hublot)사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특한 채리티 행사인 매칭기부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가 대회 중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매칭 기부 존에 공이 들어가면 선수와 BMW 코리아가 각 20만원씩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매칭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기금은 추후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갤러리들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진행되는 퍼팅 게임에 참여하며 소정의 기부를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자 부상 뿐 아니라 대회 중 홀인원과 갤러리 경품으로도 BMW 자동차가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