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무배당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갱신형) 출시

2016-07-13 14:43

[사진=ING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ING생명은 ‘무배당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갱신형)’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는 물론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라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된다. 

먼저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최고 2000만원을 지급하며,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및 소액암까지 보장한다.

합병증과 2차 발병 등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유병자의 상황을 고려해 특약을 통해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0~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동일한 재해로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이 계약의 차회 이후 보험료에 대해 납입면제 혜택을 받으며, 나머지 보장혜택은 보험료 부담 없이 갱신되기 전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