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6 개막, 최첨단 나노기술과 응용제품 선보여

2016-07-12 16:37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나노융합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13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6’을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대진 산업부 국장, 박재문 미래부 실장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나노코리아 2016’은 나노융합대전과 국제심포지엄 그리고 유공자 포상 등 공통행사로 구성된다.

나노융합대전에서는 미국, 중국 등 14개국, 삼성전자, LG화학 등 국내외 340개 기업(기관)이 총 537개 부스에서 나노, 마이크로시스템 등 미래 산업분야의 첨단기술․응용제품을 전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노기술, 위대한 시작’ 이라는 슬로건 아래 90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20개국에서 총 1130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정대진 산업부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나노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 기술 발전과 나노융합제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비전마련과 각종 정책적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