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독감백신, JW신약과 공동 판매"
2016-07-12 13:15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 SK케미칼 본사에서 전광현 SK케미칼 LS비즈 마케팅부문장(왼쪽)과 백승호 JW신약 부사장이 '스카이셀플루 4가' 공동 판매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SK케미칼은 지난 11일 JW신약과 자사의 독감 예방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동 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병·의원, JW신약은 피부과·비뇨기과·성형외과 등 개원가 판매를 각각 맡는다.
스카이셀플루는 세계 첫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 백신이다. 독감을 일으키는 A형독감바이러스 2종(H1N1·H3N2)과 B형바이러스 2종(야마가타·빅토리아) 등 4종을 예방한다.
백승호 JW신약 부사장은 "회사의 영업과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광현 SK케미칼 LS비즈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보여준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 진일보한 기술력과 다양한 접종처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