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가져

2016-07-12 11:39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1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선서식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지도교사 선서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후 위기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배양을 위한 공기호흡기 착용법, 구조장비 소개, 심폐소생술 체험, 연기미로체험, 지진체험으로 진행됐다.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소방안전체험 및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로,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2016년 한국119소년단으로 신길중학교, 초지중학교, 조은유치원, 행복한유치원 등 4학교(원) 184명으로 조직됐다.

한편 유 서장은 “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단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