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주의 당부
2016-07-12 11: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야생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7~9월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와 같은 딱딱한 물건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고,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하려다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119로 신고하고, 벌에 쏘여 심한 알러지 증상(두통·구토·어지럼증·호흡곤란)이 나타날 때는 즉시 병원으로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