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긴급누수저감사업으로 유수율 11.8% 향상
2016-07-12 10:08
- 월간 약 7천만원, 수돗물 15만7000톤 절약 성과 -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2015년 12월 9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긴급누수 저감사업으로 2015년말 63.8%에서 75.6%로 유수율이 11.8%를 향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보령댐에서 산 수돗물 중 군민에게 요금을 받고 공급한 수돗물의 비율을 말한다,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대비 5월말 기준 월간 약 7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157천톤의 수돗물을 절약한 것으로 앞으로 이상기후 등으로 야기되는 가뭄 대처에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노후관로 10여km를 정비하였으며, 노후관로 정비는 누수가 심한 광천읍 원촌,삼봉일대의 구역을 잡아 전체관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군은 누수 보수 및 소규모 노후관 개량사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함께 유수율 향상을 위한 연차적 사업추진을 통해 누수를 대폭 줄이고, 깨끗한 수도관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