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힐링 캠페인 ‘ART 다방’ 프로그램 시행
2016-07-12 10:09
매월 2회 예술인 초청해 임직원들과의 교류···임직원 마음치료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힐링 캠페인 ‘ART 다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RT 다방’은 각계각층의 예술인들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교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악기 연주, 그림 설명 등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을 통해 업무에 지친 임직원들을 달래준다는 취지다. 우선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연장 계획이다.
‘ART 다방’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매월 계획된 2회의 행사 중 1회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