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비상사태 대비한 을지연습 준비 이상무
2016-07-12 09:27
인천지역 소재 을지연습 관계자 200명 대상 순회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군·구, 인천지역 소재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을지연습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올해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북한의 국지도발에 따른 상황조치 대응능력, 유사시 주민대피 및 화생방 등 다양한 주민체험 훈련과 새로운 전쟁양상을 고려한 다양한 도상연습 실시 및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가상 사건처리에 대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처리능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군사 분야에 대해 전시를 가정한 행정절차 등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