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공항서 마약범으로 오해? 기상천외 에피소드(라디오스타)

2016-07-12 08:43

'라디오스타'가 '내 인생 턴 업' 특집을 마련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래퍼 도끼가 믿기 어려운 에피소드들을 여럿 공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해 롤러코스터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인생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네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실화인가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컨테이너 박스 인생에서 연봉 20억의 주인공이 된 도끼는 팬들에게 용돈을 준 사연과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해받은 사연 등을 공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로 영화 주인공을 차지한 김보성은 프랑스에서 촬영을 하다 경찰서에 가게 된 사연으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그룹에서 탈퇴한 뒤 DJ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동호와 런웨이를 벗어나 예능계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델 주우재도 짧지만 스펙터클한 '인생 역전' 토크로 '라디오스타' MC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평소 윤종신 팬을 자처하고 있는 주우재는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마저 윤종신에게 '입덕'하게 만들며 '윤종신 입덕 전도사'로 활약을 할 예정이다.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내 인생 턴 업' 특집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