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맘스특화아파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7월 분양

2016-07-11 13:57
5개 블록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7월 3개 블록 2803가구 분양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자료=동문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최근 수요가 높은 중소형 가구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25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옮겨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해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일부 학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동문건설 관계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A1~A5 총 5개 블록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총 4567가구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는 A1, A2, A4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7층 38개동,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280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개 타입 1335가구 △72㎡ 192가구 △74㎡ 2개 타입 705가구 △84㎡ 57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A1블록 852가구, A2블록 1030가구, A4블록 921가구 규모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평균 14.35%의 낮은 건폐율, 기본 51.3m의 넓은 동간 거리로 편의성 높은 주거환경과 쾌적함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단지는 7개 주택형으로, 타워형인 59㎡A 타입과 72㎡ 타입에는 LDK설계 구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주방창 설치 및 2면 개방형 설계로, 우수한 채광과 통풍성도 갖췄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들어서며, 독립 샤워부스를 제공한다.

판상형인 전용 59㎡B·59㎡C·74㎡A·74㎡B·84㎡ 타입은 4Bay·판상형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ㄱ자나 ㄷ자 구조를 적용해, 효율성 높은 주방 동선도 제공한다. 현관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전주택형에 대형 신발장이나 2개의 신발장을 제공해,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수납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도 뛰어나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위치한 신촌지구 앞으로는 45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은 물론 수서~평택간 고속전철인 SRT 평택지제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올해 개통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은 단지에서 약 3㎞ 거리에 있어, 차로 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IC가 있다. 

또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단과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차후 삼성, LG 등 반도체 산업단지들의 개발과 입주가 본격화되면, 산업단지들의 배후주거지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맘스특화설계 개요 자료=동문건설 제공


단지 내 여성 특화시설로는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맘스카페', '맘스사우나'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녀를 위한 다양한 테마 놀이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블록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아쿠아가든과 어린이 물놀이터, 숲속놀이터, 상상놀이터 등의 놀이시설과, 키즈캠핑파크, 맘스앤키즈팜, 오픈북가든 등을 조성한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와 교육특화 계약을 통해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옮겨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한다. 신촌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상가에 입점할 계획이며 강남 대치동 학원가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초·중·고교 영어, 수학 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상은 입주민 자녀들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15일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