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마녀보감' 종영 소감 "먼저 마무리해 죄송…끝까지 지켜봐달라"

2016-07-11 14:08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문가영이 드라마 ‘마녀보감’의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18회분에서 문가영은 자신을 거둬준 풍연(곽시양 분)을 구하려다 죽음을 맞이했다.

문가영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먼저 촬영 마무리하게 되어서 고생하는 배우와 스텝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응원하겠다”며 “’솔개’와 ‘붉은 도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 끝까지 지켜 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녀보감’에서 문가영은 풍연(곽시양 분)의 벗이자 호위무사 ‘솔개’역과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끄는 히든카드 ‘붉은 도포’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풍연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호위무사 ‘솔개’ 캐릭터로 몰입도를 높인 문가영은, 사건의 중요한 흐름을 이끈 ‘붉은 도포’까지 극과 극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마녀보감’은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