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반대 평택대책위, 반대운동 '강력 진행' 결의
2016-07-10 11:4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사드배치 반대 평택대책위원회(준)(준비위원장 이은우) 는 지난 9일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사무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사드배치반대운동을 모든 평택시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오는 13일 오후 7시 안중제일신협(안중읍사무소 맞은편) 강당에서 ‘사드배치문제’ 강연회를 열고 ‘사드배치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15일 10시30분에는 평택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재광 평택시장과도 만나 사드배치반대에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20일 오후 6시30분 평택역광장에서 “사드배치반대 평택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평택시민 10만인 사드배치반대 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우 대책위 준비위원장은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공동체를 지켜내고, 평화의 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자"며 " 또 다시 평택은 미군기지확장이전문제로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이 겪었던 눈물과 아픔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가 사드배치문제로 혼란에 빠지고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며 "평택시민들은 평화와 생명, 마을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사드배치반대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10시30분에는 평택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재광 평택시장과도 만나 사드배치반대에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20일 오후 6시30분 평택역광장에서 “사드배치반대 평택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평택시민 10만인 사드배치반대 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가 사드배치문제로 혼란에 빠지고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며 "평택시민들은 평화와 생명, 마을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사드배치반대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