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국 미용 관련 관광객에 '치맥파티' 제공

2016-07-10 10:31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지난 8일 예절교육관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미용실 운영업체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 소속 직원 220명을 맞아 '치맥파티'를 제공했다.

이날 이들은 공방거리와 지동 전통시장 화성행궁을 둘러봤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통닭거리의 치킨을 시식하며 수원의 밤을 즐겼다. 시는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중국어로 된 관광지도쿠폰을 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과 지역특화 관광상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통닭거리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치맥파티를 열게 됐다”며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