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교양인 돼볼까…'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14기 수강생 모집
2016-07-08 10:23
국립민속박물관·(사)국립민속박물관회, 내달 4일부터 교육 진행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13기 참가자들이 현장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우리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전통문화 교양인으로 거듭나게 해줄 전문 교육과정이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이 2016년도 제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답사기획·운영·사후관리 분석, 전국 주요문화재 현황 등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이론교육(14회)과 현장답사(5회)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13기 참가자들이 실무·이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회 제공]
강의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7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와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www.fnfm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704-3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