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복지관 찾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16-07-07 19:07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생 20여명이 청주시 아동복지관을 찾아 특징을 배우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16년 ‘제2기 드림스타드사업 관리자 과정’ 교육생 등 20명은 2016년 7일 실무중심의 현장학습을 위해 청주시아동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관리자는 전국 시군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 4~5급 공무원으로 청주시의 지역특성 및 사례관리현황, 프로그램운영 및 지역연계현황, 특화사업 등을 벤치마킹했다.

청주시드림스타트의 강점중 하나로 2011년부터 본 아동복지관에 아동발달지원실을 보유, 취약계층 만 5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미술․음악․놀이․언어치료, 아동․부모-아동, 부부 집단치료를 실시하는 사업에 대하여 드림스타트 위기아동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효과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했다.

또한, 타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지 않는 ‘액티브 칠드런 청주’로 청주시에서 2016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성증진 ‘위 아더 월드, 부모멘토링, 올바른 부모되기 ‘내 짝꿍’, 아동자치회 ‘디오마을’ 운영, 예비부모 교육, 행복부모 인증서 운영 예비부모 부모교육 등 4개 사업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008년 2월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첫 사업을 실시 한 후 최우수 기관 선정 1회, 우수기관 선정 5회등 6회 수상 할 정도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아동과 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해 전국 지자체에서 선진지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0세(임산부) ~ 만 12세(초등학생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오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후원 결연 물품지원등의 서비스 연계로 더욱 더 많은 저소득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