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수도권에 최고 200mm넘는 물폭탄!태풍,일본 부근 해상까지 북상

2016-07-05 14:41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오후 2시 현재 수도권에 최고 200mm가 넘는 물 폭탄이 퍼부어졌다.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일본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북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 서울ㆍ경기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4시 현재, 단위: mm)은 도봉(서울)142.5 강동(서울) 119.0 가평 236.5 화현(포천) 209.0 의정부 202.5 과천 110.5이다.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네파탁은 6일 오전 9시 중심기압 960(hPa)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