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사잇돌 대출, 서민들 자금 이용기회 확대 기대"
2016-07-05 10:52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중·저신용 서민들의 자금 이용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잇돌 중금리대출 현장 방문' 행사에서 "사잇돌 대출은 따뜻한 금융의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정금리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사잇돌 대출 상담 창구운영, 모바일 앱 출시 등을 점검했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앞으로 사잇돌 대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일선 직원 개개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은행이 직원 교육과 원활한 안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보증보험과 은행 간 공동 리스크 관리, 상품의 세부 미세 조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