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 열어

2016-07-05 09:29

[사진제공=의왕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가 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안건심사를 비롯해서 2016년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시 보육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첫날 개회식에 이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 13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회계결산 승인안 4건을 비롯해 ‘의왕시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전통상업조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개정조례안 5건에 대한 질의토론과 검토가 진행된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1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의사일정은 마무리된다.

기길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정전반을 꼼꼼히 살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면서 발전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회기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