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실제보험료 비교…보험다모아 정식 오픈
2016-07-04 18:09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모바일로 자동차 이용자들의 실제 보험료 조회가 가능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4일 공식 오픈했다.
이날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다모아는 소비자들이 개인별 차종, 사고이력 등을 반영한 본인의 실제 자동차보험료를 온라인으로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로 개편된 보험다모아에는 34개사 287개 상품이 등재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말 첫 출범 당시(217개)보다 약 32% 늘어난 수치다. 특히 CM(온라인 전용)상품은 기존 78개에서 132개로 69% 증가했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연내 추가 개선을 통해 외제차와 연식 15년이상 노후차, LPG차량에 대해서도 조회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터넷 포털업체와 협의해 연말까지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오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