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새롭게 변화하는 평가제도 공감대 확산 필요"

2016-07-04 09:21

지난 22일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평가기획팀 김경호 팀장이 평가위원 이력관리, 평가위원 자격검증위원회, 평가위원 후보군추천(빅데이터분석기법활용)등, ‘IITP사업 평가체계개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IITP)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국가 ICT R&D 사업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평가제도 및 신규 평가위원 등록 설명회를 지난 1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 한국정보과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에서 실시했다.

산학연 전문가가 모인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장 세션 프로그램에서는새롭게 개선된 평가체계, 국내 최고수준의 평가위원 풀(Pool) 관리, 평가관련 이슈 공유 및 의견수렴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ICT R&D 평가체계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최신 기술 보유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한국통신학회에서 160명, 한국전자파학회에서 105명, 한국정보통신학회에서 100여명의 신규 평가위원 후보단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ICT 관련 학회 및 포럼 등에 평가체계 설명 및 신규 평가위원 후보단 등록 홍보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 분야 전문가 등을 적극 확보하여 급변하는 ICT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IITP는 이번 ICT R&D 사업 평가체계 설명 현장에서 만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새로운 평가체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 한 명의 전문가라도 소중하게 모시기 위한 IITP의 노력을 통해, ICT 미래기술 분야 평가위원 후보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