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기희현 '개콘' 입성 "방청만 했던 프로인데…"
2016-07-03 13:38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다이아가 '개그콘서트'에 뜬다.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샤방샤방 청순미 만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들은 다이아 멤버 정채연과 기희현의 '개그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찍은 것이다. 관계자는 "다이아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희현과 채연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 뜨거운 열기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삼촌뻘 개그맨들과 웃긴 대사를 주고받으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대세돌'과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 "관객 분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데 덩달아 신이 났다. 또 한 번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날이 오면 좋겠다. 그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연은 "항상 '개그콘서트'의 무대 뒤가 궁금했다.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신인이라 공개 코미디 무대가 생소하고 걱정도 많이 됐지만 개그맨 분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셨다. 덕분에 긴장이 많이 해소됐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