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본상
2016-07-03 10:06

신형 아반떼[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는 '아반떼'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아이디이에이)'에서 현대차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2016 IDEA'의 본상 중 하나인 자동차 운송 디자인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 상이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에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더해 감각적이고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출시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미국의 정통성있는 디자인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독일의 iF 디자인상, 이번 ‘IDEA’ 본상까지 글로벌 디자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