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서실장에 '허영' 더민주 춘천시지역위원장

2016-07-03 00:00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지난 4.13총선에서 춘천시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의 맞수로 선전한 허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신임 비서실장으로 내정되었다.

허영 내정자는 박원순 시장과는 춘천 아름다운가게 초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교감을 가져오고 있다.

아울러 일촌공동체 강원본부 前 대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前 강원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10여년간 꾸준히 복지현장을 누비며 서민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허 내정자는 양구 출생으로 강원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故 김근태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비서실장 발탁 배경에는 허 내정자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잡힌 행정능력이 난마처럼 얽혀있는 서울시정을 제대로 해결하고 박원순 시장을 보좌하기 위한 적임자로 높이 평가되어 내정된 것으로 보여진다. . 

허영 내정자는 “박원순시장의 하반기 임기동안 안정적으로 시정을 보좌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서울시와 강원도, 춘천시 사이의 정책협의와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허영 비서실장 내정자 약력

▶강원고 졸업 ▶고려대학교 25대총학생회장 ▶故 김근태국회의원 비서관 ▶최문순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따뜻한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춘천지부장 ▶일촌공동체 강원본부 대표 ▶제20대국회의원총선거 춘천시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現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