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공예개발원, ‘2016핸드메이드 페어’ 작품전시

2016-07-02 14:13
6월29일∼7월3일까지,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서...600여점 전시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예술공예개발원(원장 이영선)이 주최하는 전국 수공예작품전 ‘2016핸드메이드 페어’가 지난 달 29일 대전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서 개막식을 갖고 이달 3일까지 작품전시에 들어갔다.

대전서구문화원 최첨단 원형식 전시관에는 총 600여점의 분과별 명장들 작품이 화려하게 전시돼 관람객들과 공예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관람기간 중 초등학생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은 물론 학교 선생님과 현직 공예공방을 운영 중인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 창작품 출품자는 전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예술 공예 전문인들로 ▲이영선(이안) 가죽공예.공간장식 ▲전현희 일러스트.꽃그림 ▲차도아 냅킨아트 ▲윤영주 팝아트 ▲이명희 쥬얼리공예 ▲장숙자 에코패브릭 ▲추금옥 포크아트 ▲초대작가 핑크우체통 깽이, 공방 김선생 ▲회원작품 냅킨아트분과 이경숙, 신순이, 김행임, 임민숙 ▲팝아트분과 김세영. 정경자, 김광옥 ▲포크아트 분과 박은미, 진숙, 김광옥 그 밖에 ▲빈티지 코르크공예 류미화 ▲캘리그라피 윤정화씨 등이 작품을 출품했다.

이영선 원장은 “이번이 2번째 대전갤러리 전시로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한국예공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분과장들과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국내 공예시장의 창작문화 조성으로 공예인들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공예개발원만의 독특한 수공예창작 전시회를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