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연합회, '차문화와 함께하는 인성지도사 MPS과정 양성교육' 개강

2016-07-02 14:02
인성핵심 8대 덕목과 태아교육(동·서) 등 프로그램 다양

[사진=한국차문화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와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이사장 이두원)은 2일 ‘인성문화교육지도사’ 양성을 위해 창원시 창동예술촌 어울림센터에서 ‘차문화와 함께하는 인성지도사 MPS과정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창원시 양성평등기금사업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인성핵심 8대 덕목과 태아교육(동·서), 영유아를 위한 인성교육, 부모의 인성교육, 현대사회의 인성교육현황과 해결대화법(공감), 대화법이론, 소통훈련, 소통대화법, 경청대화법, 글로벌예절, 미술치료교육 및 차문화예절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12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수강생은 창원지역 뿐 아니라 김해, 양산, 경주 등 타 지역의 문화지도자가 신청했다. 저소득 가정이나 이주결혼여성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고성배 회장은 "이번 인성지도사 교육은 오늘날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시민들의 내면적 가치관 상승과 공동체 의식향상 및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인지케 해 선진문화 사회 형성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차문화연합회 제공]


한편 한국차문화연합회는 한·중·일 국제학술심포지엄(10월7일)과 전국차예절, 차음식, 들차경연대회(10월8일), 하동 칠불사 템플스테이(10월9일)등의 내용을 담은 ‘제17 대한민국다향축전’을 오는 10월 7~9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