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현대證, 연계 금융상품 '에이블 스타' 출시

2016-07-01 18:42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B금융그룹에 편입된 현대증권이 처음으로 KB금융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내놓았다.

현대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에이블 스타 은행 연계계좌'(에이블 스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 스타'는 할인수수료 서비스로, KB국민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현대증권 연계 계좌를 개설하면 낮은 주식매매 수수료율(0.015%·HTS 기준)이 적용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부를 방문해 이 계좌의 첫 번째 고객으로 가입했다.

윤 회장은 "KB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민의 자산증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