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ㆍ증권사 수장 10월 미국 간다
2016-07-03 08:00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증권사 사장단 해외 출장지로 미국을 결정했다. 출장 시기는 10월 초다.
금투협은 매년 증권사·운용사 사장들과 해외진출 기획을 확대한다는 취지의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 대표단을 꾸려 해외 출장을 가고 있다.
해외 현지를 직접 찾아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해외 현지를 직접 찾아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난 3월에는 황 회장이 운용사 CEO들과 함께 '2016 자산운용 NPK' 대표단을 구성하고 베트남을 방문했었다. 당시 베트남 재경부·호찌민 증권거래소·하노이 증권감독위원회 등을 방문해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신규 수익원 등을 모색했다.
지난해 황 회장과 NPK대표단은 중국에서 개최한 한중 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해 참석하고, 중국투자공사(CIC) 안트파이낸셜(알리페이) 해통증권 등을 방문해 해외 투자기회를 논의했다.
지난 2014년에는 박종수 전 회장이 증권사 사장들과 멕시코·콜롬비아를 방문해 현지 투자진흥청 및 거래소 등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었다. 다만 당시 증권업계 구조조정이 실시됐던터라 해외 출장이 눈총을 받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