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0가구 모집
2016-07-01 09:4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4~6일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를 해주는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시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나눠 책정하는 제도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50∼85㎡ 이하 다가구주택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자격 유지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총 30가구로 계약 포기자 및 해약자를 감안해 현재 임대가능 주택의 6배를 모집하는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더라도 선정자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6월 10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지가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인 1순위자, 3인 이상 가구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와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