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국 웨이하이·캐나다 토론토 문화교류 참가학생 모집

2016-06-30 11:41

화성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가 방학기간 동안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威海)와 캐나다 토론토 홈스테이에 참여할 중학생과 대학생을 모집한다.

홈스테이는 상호방문으로 진행되는데, 해외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중학생(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웨이하이 홈스테이’는  8월 3~8일이며, 대학생(4명)을 대상으로 하는 ‘캐나다 토론토 홈스테이’는 8월 14~27일이다.

중국 웨이하이시는 천년 전 화성 전곡에서부터 중국까지 해상 실크로드로 연결된 역사적인 지역이며, 캐나다 토론토시는 지난해 토론토 한인회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노력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지역이다.

토론토 참가자는 7월 5일 웨이하이 참가자는 7월 7일까지 모집는데, 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자원봉사 실적을 토대로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고하거나,평생교육과(031-369-2640)로 문의하면 된다.

정승호 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홈스테이 문화교류는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