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두 번째 신인 걸그룹? 아직 예정 없다”…블랙핑크 데뷔에 집중
2016-06-30 09:0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7월말 데뷔를 예고한 YG 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연일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수년간 블랙 핑크와 함께 연습한 나머지 멤버들의 데뷔에 대해서도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발표된 ‘블랙핑크’의 멤버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4명으로 확정발표 됨에 따라 수년간 이들과 함께 연습해온 다른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도 곧 데뷔할 것 이라는 몇몇 언론들의 성급한 추측에 대해 YG는 “아직 예정에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YG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형기획사들이 그렇듯 YG에는 약 50여명의 연습생들이 수년간 땀을 흘리고 있는데, ‘블랙 핑크’에서 제외된 나머지 멤버들이 한 팀으로 데뷔할지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팀을 이룰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29일 처음으로 팀 이름이 발표된 ‘블랙핑크’는 포털에서 반나절 가까이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하기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