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K 측 "일방적으로 잠적한 엔소닉 멤버 상대로 계약 위반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2016-06-29 13:1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잠적 중인 그룹 엔소닉 소속사가 엔소닉 멤버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엔소닉 소속사 C2K 엔터테인먼트는 “일방적으로 잠적 한 엔소닉 멤버(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를 상대로 계약을 위반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 5월 7일부터 진행된 2일간의 도쿄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뒤 아무런 이유 없이 소속사의 계속된 연락을 무시한 채 잠적했다. 이후 소속사는 예정 돼 있던 국내 및 해외 스케줄을 연달아 취소시켜 계약 위반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