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아침밥 지원
2016-06-29 10:3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식비 지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비 지원식' 행사를 열고, 이들 학생의 아침 식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지원 사업'은 가정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도시락 또는 급식 형태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수천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아이들이 아침밥을 굶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조식지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